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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벨기에 Tihange 3호기·Doel 4호기, 10년 계속운전 승인

 □ 12월 13일, 프랑스 Engie社는 벨기에 정부와 Tihange 3호기·Doel 4호기의 10년 계속운전에 합의했다고 밝힘

 ○ 동 합의에 따르면 양측은 최대 20억 유로를 투자해 이르면 2025년 11월부터 양 호기의 재가동을 목표로 함

 ※ 현재 벨기에에서 가동 중인 원전 5개 호기는 2025년 모두 인허가 만료됨

 ○ 연장 가동 기간에 적용될 비즈니스 모델은 차액정산계약(CfD)*으로, 기준 전력판매가는 계속운전 소요 비용을 고려해 2025년 정해질 예정임

 * CfD 모델에서는 전력이 기준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될 시 차액을 소비자가 충당하며,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시 공급자가 차액을 납세자들에게 환급함

 - 또한, 기준 판매가는 최종 거래가격을 고려해 2028년에 다시 변경 후 2035년까지 이어질 예정임

 ○ 동 합의는 벨기에 내 Engie社의 모든 원전 방사성폐기물 처리 비용을 최대 150억 유로로 제한함

 ○ Engie社에 따르면 동 합의는 EU 집행위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관련법 개정을 위해 표결이 필요함

※ 원문 : Belgium`s Tihange-3, Doel-4 nuclear units approved to operate for 10 more years (Platts, `2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