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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노동당 당대표, Hinkely Point C 공기 지연과 비용 증가 지적

○ 6월 5일, 영국 노동당 Keir Starmer 당대표는 Hinkley Point C 원전* 건설 현장 방문 중 영국 정부가 건설을 지연시킨다고 비판함

    * 당초 2023년부터 가동될 계획이었으나, 계속된 지연으로 2027년 6월로 미뤄짐

  - 영국 Greenpeace의 Doug Parr 박사는 프로젝트의 비용 증가와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 Parr 박사는 “지나치게 비싼” 기술을 비판하며 영국 정부가 세금으로 원전을 건설하고 프랑스 EDF社에 의존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함

     ⊙ Sizewell C 원전에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또다시 국민에게 재정 부담을 지울 수 있다고 경고함

  - 방문에 앞서 Starmer 당대표는 원자력이 영국 에너지 믹스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며, 정권이 교체되면 원자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 강화,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힘

     ⊙ 한편, 에너지안보·NetZero부 대변인은 정부가 ‘대영원자력(GBN)’을 설립하는 등 원자력 산업의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며, Sizewell C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7억 파운드를 투자했다고 설명함

※ 원문 : Concerns mount over delays and rising costs at Hinkley Point C (Energy Live News, ’23. 6. 6)

※ 참조 : Keir Starmer says nuclear power is ‘critical part’ of UK’s energy mix (The Guardian, ’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