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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일본의 대미 투자금 활용해 ‘대형 원전 최대 10기 정부 보유’ 추진

□ 미국 정부는 일본의 5,500억 달러(약 807조원) 대미 투자금을 재원으로, 신규 대형 원전 최대 10기를 ‘정부 직접 구매ㆍ소유’ 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 미국 에너지부 Carl Coe 비서실장은 대미 투자금 중 최대 800억 달러가 Westinghouse社의 AP1000 건설에 투입될 수 있다고 설명함

  - Coe 비서실장은 “정부의 민간시장 직접 개입은 이례적이나, 현재는 국가적 비상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원전 확대 필요성을 강조함

 ○ 일본의 5,500억 달러 투자 약속이 실제 집행될지는 불확실하나, 백악관은 이 중 약 3,320억 달러가 미국 내 에너지 프로젝트에 배정되었다고 전함

  - 투자 범위에는 AP1000뿐 아니라 차세대 SMR, 신규 발전소, 송전ㆍ파이프라인 등 광범위한 에너지 인프라가 포함됨

※ 원문 : US to Own Nuclear Reactors Stemming From Japan’s $550 Billion Pledge (Bloomberg, ‘25.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