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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수입 제재 검토

○ 3월 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바이든 정부가 미국 농축 우라늄의 20%를 공급하는 러시아 Rosatom社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함 

    *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보도된 내용이며, 보도 이후 이틀간 우라늄 현물가격이 리터당 6달러 (약 12%) 이상 오른 59.25달러를 기록함

  - 한편, 지난 8일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산 원유, 일부 정제 제품, 액화천연가스, 석탄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림

○ 그러나, 3월 10일 미국 Constellation社는 자국 정부의 러시아 원자력 기업 제재와 상관없이 향후 핵연료 공급**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Rosatom社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미국 내 전력회사의 수는 공개되지 않음

  - 또한, 장기적인 연료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공급 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미국 내 우라늄 시장 전환 및 농축 역량을 확대하여 공급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함

※ 원문 : Potential for US sanctions on uranium enriched in Russia sends prices up (Platts. ’22. 3. 11)

※ 참조 : Nuclear fuel supply unaffected by Russian energy sanctions : Constellation (Platts. ’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