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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불가리아, 미국과 원자력발전소 건설 논의 검토 중

○ 1월 12일, 불가리아 의회는 Gulub Donev 임시정부에 Kozloduy 원전 내 AP1000 기술을 적용한 신규 원자로 건설 관련 미국과의 논의를 지시하기로 결정함

  - 현 임시정부는 Kozloudy 원전에 원자로 1기(8호기) 추가 건설 의무를 갖고 있으며, 3월 1일까지 7호기 건설 절차를 시작해야 함 

  - 임시 에너지부 Rossen Hristov 장관은 불가리아에 4,000 MW 규모의 원전을 추가해야 한다며, Westinghouse社, Framatome社, EDF社 등 선도적 기업과 신규 원전 건설 관련 논의를 시작해야 된다고 언급함

    ⊙ 한편, Hristov 장관은 Belene 원전 내 원자로 2기를 먼저 건설한 이후 Kozloduy 원전 2기 추가 건설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 친러 성향의 정당(BSP, Vazrazhdane)은 Kozloduy 원전 추가 건설에 반대하고 있으며, Belene 원전의 건설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함. 러시아산 장비로 건설 중인 Belene 원전은 건설 개시와 보류를 여러 차례 겪었으며, 전문가들은 장비의 연식이 오래되었다고 설명함 

※ 원문 : Bulgaria to start talks with US on construction of new reactors at Kozloduy NPP (Newsbase, ’2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