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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헝가리, “신규원전 건설,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혀

○ 헝가리는 Paks 신규원전* 건설허가신청을 위한 목표기한을 정해두고 있지 않으며, 안전위험 최소화가 목표라고 발표함
○ 지난해 9월, 러시아 대통령 Vladimir Putin은 신규원전 건설이 곧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최근 동 사업 관계자 Janos Suli는 건설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함
   - 동 관계자는 핀란드 사례**를 언급하며, 복잡한 안전요건을 만족시키는 건설계획을 제출하여 승인받을 수 있다고 확신할 때 신청서류를 처리하겠다고 밝힘
* Paks 원전 신규원자로 건설사업은 러시아 Rosatom이 수주한 대규모 VVER-1200 노형 수출계약 중 하나로 125억 유로(한화 약 16조 원) 규모이며, EU의 검토 및 자금조달방안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음
** 동 관계자는 Rosatom이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STUK)의 승인절차에 막혀 Hanhikivi 원전건설을 장기간 지연시키고 있는 것을 유럽 원전건설조건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 원문 : Hungary says it’s in no hurry to build Russian reactor(Bellona, ’19. 3. 20)